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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아도 초보 탈출!" 코트에서 자신감 UP 시켜주는 테니스 기본 상식 5가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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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아도 초보 탈출!" 코트에서 자신감 UP 시켜주는 테니스 기본 상식 5가지

luminoushour 2025. 7. 23. 10:04

요즘 주변에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진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 경쾌한 타구 소리와 함께 땀 흘리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멋진 운동이니까요.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코트에 처음 들어선 날, 혹시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러브... 피프틴... 듀스...?" 분명 한국인데, 마치 외계어처럼 들리는 용어들 앞에서 머릿속이 하얘지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는 '암묵적인 룰' 때문에 괜히 주눅 들었던 경험 말이에요.

괜찮습니다!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테린이' 시절이니까요. 오늘은 코트 위에서 여러분의 자신감을 200% 충전시켜 줄, 이것만 알아도 초보 티를 벗을 수 있는 테니스 필수 기본 상식 5가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

 

1. 외계어 같은 점수, 이것만 기억하세요! (러브, 듀스, 애드밴티지)

테니스가 헷갈리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독특한 점수 체계 때문이죠. 0, 1, 2, 3점이 아닌 아래 용어를 사용합니다.

  • 0점 = 러브 (Love)
  • 1점 = 피프틴 (Fifteen, 15)
  • 2점 = 서티 (Thirty, 30)
  • 3점 = 포티 (Forty, 40)

(TMI: 0점을 왜 '러브'라고 부를까요? 0의 모양이 계란(l'oeuf)과 닮았다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귀엽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40:40 동점 상황은 바로 **듀스(Deuce)**라고 부릅니다. 듀스가 되면 연속으로 2점을 먼저 내야 그 게임을 이길 수 있어요.

  • 듀스에서 1점 앞서면 → 애드밴티지 (Advantage)
    • 서브 넣는 쪽이 앞서면: 애드-인 (Ad-in)
    • 서브 받는 쪽이 앞서면: 애드-아웃 (Ad-out)
  • 애드밴티지 상황에서 다시 동점이 되면 → 다시 듀스!

이제 누가 "포티-러브!"라고 외치면 "아, 3:0이구나!" 하고 바로 알아챌 수 있겠죠?

 

2. '신사의 스포츠'는 매너로부터 (코트 에티켓)

테니스는 실력만큼이나 매너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이것만 지켜도 '저 사람 참 센스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 코트 출입은 랠리가 끝난 후에! : 다른 사람들이 한창 공을 주고받고 있을 때 코트 뒤로 휙 지나가면 플레이에 큰 방해가 됩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포인트가 끝나고 공 줍는 타이밍에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기본 매너!
  • 점수는 서버가 크게 외쳐주세요! : 서브를 넣기 전, 지금 스코어가 몇 대 몇인지 상대방이 들을 수 있게 외쳐주세요. 오해를 줄이고 경기를 원활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소통입니다.
  • 공이 넘어가면 "볼~!" 하고 알려주기 : 우리 코트의 공이 옆 코트로 넘어갔다면, 무작정 주우러 가지 마세요. 그쪽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볼 넘어갔습니다~" 또는 가볍게 손을 들어 신호를 주는 것이 안전과 매너를 모두 지키는 방법입니다.

 

3.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필수 용어

점수 외에도 자주 쓰이는 용어 몇 가지만 더 알아볼까요?

  • 랠리 (Rally): 서브 이후, 두 플레이어가 공을 계속 주고받는 상황을 말합니다. "오늘 랠리가 기네요!" 하면 "공을 오래 주고받네요!"라는 뜻이죠.
  • 폴트 (Fault): 서브가 서비스 코트 안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 경우입니다. 서브 기회는 두 번인데, 두 번 모두 실패하면 **더블폴트(Double Fault)**가 되어 상대에게 1점을 주게 됩니다.
  • 렛 (Let): 서브한 공이 네트를 맞고 서비스 코트 안으로 들어갔을 때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폴트가 아니며, 해당 서브를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4. 오른쪽? 왼쪽? 헷갈리는 코트 사이드 (듀스 & 애드)

특히 복식 경기를 할 때, '이번엔 어디 서야 하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아주 쉬운 공식이 있어요!

  • 듀스 사이드 (Deuce Side): 코트의 오른쪽. 그 게임의 총점이 **짝수(0, 2, 4...)**일 때 여기서 플레이합니다. (예: 15:15 → 총 2점이므로 듀스 사이드)
  • 애드 사이드 (Ad Side): 코트의 왼쪽. 그 게임의 총점이 **홀수(1, 3, 5...)**일 때 여기서 플레이합니다. (예: 30:40 → 총 5점이므로 애드 사이드)

이제 포인트가 끝날 때마다 파트너 눈치 보며 우왕좌왕할 필요 없겠죠?

 

5. 승패를 넘어, 존중으로 마무리하기

아무리 치열한 경기였더라도, 게임이 끝나면 네트 앞으로 다가가 상대와 가볍게 악수나 라켓 터치를 나누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요.

또한, 상대방이 정말 멋진 샷을 성공시켰을 땐 아쉬워하는 대신 **"나이스 샷!"**이라고 칭찬해보세요. 이런 존중의 문화가 테니스를 더욱 품격 있는 스포츠로 만든답니다.


마치며

테니스는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개미지옥' 같은 운동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규칙과 용어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 알려드린 5가지만 기억하셔도 코트 위에서 훨씬 더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결국 테니스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파트너, 그리고 상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니까요.

여러분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점이 가장 헷갈리셨나요? 혹은 '이것만은 꼭 지켰으면 좋겠다' 하는 매너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